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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6 오호라~ 본방사수! On Air 에 불꺼졌다~ ㅜㅡ
5월 15일 21화를 끝으로 [온에어]가 끝났다.
발연기 30초 배우, 국민요정 오승아는
장대표와 잘 되겠다는 꿈도 이루고 이제 헐리웃으로 진출하고~
막장 드라마만 쓰던 애딸린 이혼녀 서영은 작가는
평생 글을 써도 되겠다는 자신감도 얻고 젊고 잘생긴 애인도 생기고
법대 나와서 PD가 된 이 감독은
입봉했지, 작품성 있는 드라마로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그런데.. 장대표는?
다른 사람들은 다 꿈도 이루고 하고 싶은거 다하고 그러면서 남길거 다 남겼는데
우리 장대표는 왜 또 고생만 하고 또 고생하고 또 고생만 하는거지?
(회사를 합병하고 지분만 받고 빠진건가?)
오승아가 남았잖아~ 라고 하기에는 뭔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한참 부족한것 같단 말이지 ㅡㅡa
어쨌든 드라마는 끝났고 알려진대로 해피엔딩이고 평균 20% 정도 시청률은 기록한것 같고
출연진들도 나쁘지 않은 평가속에서 드라마가 끝나긴 했다.
18,19,20,21회 무려 4편을 본방사수했고
새벽 3시에 퇴근하면 다운로드 받아서 꼭 보고 잤던 드라마이긴 한데...
이 드라마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충 '~카더라' 로 회자대는 방송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재미도 재미지만,
SBS 드마라에 대한 자기 폭로전을 실제로 지켜보는 재미?
이른바 자폭 드라마?
온에어 속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드라마 촬영중에 발생하는 문제들은
온에어밖에서 다 보여준다.
아마도 SW 의 상우가 배우 빼는 생쇼 하는 것 빼고는 문제라고 하는 대부분의 현상을 본것 같다.
장대표가 샤인폰을 꺼놓으니까
오승아는 아이스크림 폰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다.
(아이스크림폰의 광고모델은 김태희가 아니라 오승아다!)
서영은 작가는 시간 단위로 대본을 찍어내고
이경민 감독은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촬영해서 방송이 송출되는 동안에
후반부 테입을 넘기는 신공을 발휘해준다.
SBS 드라마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문제점들을 일부러 까놓고 찍어대면서 자기들 스스로 자기 작품에 대해서 욕을 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
(실제로 대만 촬영을 위해서 대만쪽에 스폰서를 받아서 나갔다는 기사를 오늘 보게됐다. 드라마에 나온것과 똑같은 과정을 겪었으려나? 윤PD 화이팅!!!!)
온에어 속의 드라마 [티켓투더문]의 라이벌 드라마는 하지원 주연의 MBS블록버스터 사극 [해녀심청].
온에어 속에서 [해녀심청]은 방영하는 내내 25% 육박하는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티켓투더문]도 첫편 20% 돌파에 평균 15~17%는 시청률이 나와준 설정.
어떻게 보면 나쁘지 않은 설정이다. 편당 제작비도 1억 2천 밖에 안되는데 말이지....
MBC에서 대작 사극 [주몽]과 [태왕사신기] 방송하는 동안 그 드라마와 방송시간대가 겹쳤던
SBS 드라마들은 한자리수 시청률을 고수 했던걸로 알고 있다.
거창한 제작의도와 다르게 자기들이 이야기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자기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던 걸까? 편당 제작비 1억 2천으로 재미와 감동을 보장하는 드라마를 찍고 싶다는 이야기 일까? '상업방송 SBS에서 나오는 드라마는 별수 없어요'고 말하려는 걸까?
도데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에요?
제작진 여러분 고생도 많이 하셨을테고 드라마 재밌게 잘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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